[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난 26일 후원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후원자 9명은 평소 책상과 의자가 부족해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직접 책상과 의자를 조립하고, 환경미화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는 “지파운데이션을 후원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던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이미현 바비두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책상과 의자를 지원받아 기쁘다”며 “아이들의 공부환경을 개선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은 미혼모, 여성청소년을 위한 키트 제작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