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 이하 KIMST)은 IBK 기업은행(행장 김도진), 이하 기업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10월 29일(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해양수산 R&D수행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200억 규모의 신규 ‘KIMST-IBK 기술사업화지원 패밀리기업대출‘을 2019년 11월부터 기술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R&D 전문기관인 KIMST와 기술금융지원에 자금력과 전문성을 기업은행애 해양수산 R&D수행기업 등에 특화된 기술금융은 최초로 개발된 상품이다. 지원대상은 KIMST 추진하는 해양수산 분야의 R&D, 기술인증, 창업투자지원 및 기술평가 등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당 기술금융지원을 희망하여 KIMST가 추천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총 200억원 규모로 기업지원에 대한 상한 한도없이 희망한 금액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0.75~1.5% 금리우대와 함께 기술금융지원을 (기술신용 혹은 담보대출 선택가능) 해준다.
상기 신규사업은 2017년부터 KIMST와 기업은행이 상생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총 100억 규모의 동반성장대출 사업이(총 77억 지원/18개 기업 지원, 상환 3개 기업, ’19.10.22 기준) 우수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해양수산 R&D에 특화된 기술금융지원의 양자가 추가 확대에 합의하여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추진한다.
KIMST 조승환 원장은 “R&D 전문기관인 KIMST가 우수기업을 추천하고, 기술금융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국책 기업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해양수산 R&D 수행기업에 특화된 기술금융지원의 최초로 개발되었다는 것은 고무적이며, 이 협력사업에 의한 기술금융지원에 해양수산 R&D 수행기업 등이 기술사업화단계의 죽음의 밸리를 훌쩍 뛰어넘어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은행 전규백 부행장도 “해양수산 R&D전문기관인 KIMST와 같이 해양수산R&D 수행기업 등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기업은행도 최초의 일이며, 향후에도 전문기관 등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금융지원 방안을 개발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KIMST·기업은행' 기술사업화지원 기술금융 상생협력 협약체결, 총 200억 규모 지원
기사입력:2019-10-29 2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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