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입력:2019-11-13 14:25:01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 개최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에서 전국 공모한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에 경북 예천군이 선정되어 오는 16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2km 구간)에 안심가로등 37본 설치완료를 기념하는 ‘안심가로등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주최,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며 예천군이 후원하여 예천군민의 안전과 행복증진을 위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가 한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오후 2시부터 사이클 솜사탕, 안심랜턴 조립 등 직접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리슈, 우디, 하은의 사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점등식 행사와 아나운서 조아라, 개그우먼 김지민의 사회로 청하, 홍이삭, 더원,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토크 콘서트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는 체육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어둡고 가로등이 노후되는 등 골목이 어둡고 낙후되어 범죄에 노출된 주민들이 밤이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 설치된 안심가로등을 통해 범죄 예방과 더불어 많은 주민이 야간 산책 및 보행 시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되며, 점등식 행사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현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