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이른바 6수시 3정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대학들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2019년 3월에는 인천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수험생들의 지원이 폭증하였고, 학교들은 사상최대의 입학생을 맞이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 위치한 영국대학 시안교통리버풀, 노팅엄대학교 닝보캠퍼스에 진학하고 있는 한국학생의 숫자도 근래 3년 동안 100여명 이상 증가하며 이른바 가까운 유학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의 숫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시, 정시에 국한되는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있어 이러한 대학들은 또 하나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입학심사에 있어서도 내신성적, 수능을 고루고루 고려하는 학교들의 특성 덕분에 성실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해온 학생이라면 상대적으로 손쉽게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시기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위 글로벌대학의 입학전형은 국내 대학 입학전형에 익숙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이유로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에 아시아 글로벌대학 전문 입시기관인 글로벌 어플라이가 올해로 3번째 한중 글로벌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인천 송도의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학교별 입학담당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중국 내 글로벌대학들의 입학담당자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전과 오후의 비교세미나와 함께 병행되며,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표를 가지고 방문할 시 학교별 입학담당자들을 통해 본인의 합격 가능성을 미리 예측 해볼 수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한중 글로벌대학 입시박람회는 12월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사전신청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최측인 글로벌어플라이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오전과 오후에 진행되는 세미나와 당일 참석하는 학교별 담당자와의 개별 상담을 적절히 활용하면 학과 선택은 물론이고 입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차게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오는 12월 8일, 올해 3번째 한중 글로벌대학 입시박람회 개최
기사입력:2019-11-22 11:37:1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