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현대문화공간 샘(SAM)이 인천문화재단 '2019 우주인 프로젝트'에 선정돼 오는 11월 23일 뮤지션 한시인, 홍크의 공연과 11월 30일 래퍼 한국사람, 돕덕의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의 '우주인 프로젝트'는 탈 장르, 표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생활문화 프로젝트다. 시민들의 건전한 생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을 기획한 샘은 예술가와 문화예술 기획자를 위한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디어 아트로 꾸며진 무대와 뛰어난 음향을 통해 다양한 독립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이를 라이브 영상으로 제작해 독립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공연 영상은 추후 샘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시완 샘 대표는 "앞으로도 샘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이야기를 보다 가까이서, 직접적으로 조명하며 독립 아티스트들과 상생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원형 그대로 존재하는 공간으로 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문화공간 샘은 스튜디오 워드를 통해 탄생된 공간이다. 가구와 인테리어를 비롯한 영상, 사진을 스튜디오 워드를 통해 지원받고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UHD 화질의 영상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추후 독립 영화와 관련된 행사들도 열 예정이다.
김지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현대문화공간 샘, '라이브 인 샘' 공연 개최... '23일 한시인·홍크'
기사입력:2019-11-22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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