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호텔학교 HIM, 스위스 최초의 호텔 ‘빅토리아 융프라우’ 인턴 배출

기사입력:2019-11-25 09:49:50
스위스호텔학교 HIM, 스위스 최초의 호텔 ‘빅토리아 융프라우’ 인턴 배출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스위스는 100년 이상을 자랑하는 호텔경영 교육의 메카다. 스위스는 전 세계적으로 관광 대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글로벌 호텔리어를 양성 및 배출하는 호텔경영 교육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의 호텔들만 가입이 가능한 The Leading Hotel of the World 에 소속되어 있는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은 1899년에 오픈한 스위스 최초의 호텔로 스위스 전통의 팔라스(궁전)로 지어져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느낄 수 있어 누구가 한번 쯤은 투숙해보고 싶은 최상급 호텔이다.

현재 Hotel Institute Montreux (HIM) 스위스호텔학교에서 1학년 과정을 마친 재학생 정성은 양이 스위스 최초의 호텔인 Victoria Jungfrau Hotel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 에 식음료 파트 인턴으로 채용되어 지난 6개월동안 호텔 내 전 식음료 파트를 경험하며 크로스 트레이닝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턴근무생활을 통해 그냥 일반적인 서비스와 특별한 서비스의 차이를 몸소 느낀 정성은 학생은 호텔 내 총 5곳의 식음료 아울렛을 경험하면서 크로스 트레이닝을 받을만큼 실력을 인정받아 경험 또한 특별하다.

스위스호텔학교 정성은 학생은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호텔 인사팀 담당자로부터 많은 도전과제를 받았다. 최대한 직원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직원들과 소통할 때의 몸짓과 말투, 사용하는 언어 등 모든 것들이 배울 점이었는데 직원 위주로 배려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인사 담당자를 옆에서 볼 때 인사 업무가 더욱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정성은 학생은 대학 입학 시 럭셔리 브랜드 마케팅을 전공하고자 하였으나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에서 인턴근무생활을 하면서 호텔 내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정성은 학생은 추후 독일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킴은 물론 중국어를 추가적으로 배워 중국어 실력 역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Hotel Institute Montreux (HIM) 스위스호텔학교 졸업 후 아시아 지역에 있는 해외 유명 호텔 체인에서 글로벌 호텔리어로써 근무하면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아 최종적으로는 한국에서 휴먼 네트워킹 캐피탈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스위스교육그룹 한국지사 이정석 대표 원장은 “요즘 스위스호텔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들 중 영어를 제외한 제 2외국어 (불어, 독일어) 를 원활하게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 스위스 내 유명 호텔에서 인턴쉽을 찾기는 어렵다”라며, “학생들이 제 2외국어를 배우려고 하는 의지는 물론 학업 기간 동안 또는 인턴쉽 현장에서 현지 언어를 사용을 하는 노력을 해야 그 지역의 언어를 잘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전했다.

또한 “앞으로 정성은 학생과 같이 열정 있는 미래 글로벌 호텔리어를 양성하며 학생 능력이 되는 한 최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아낌없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