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급격히 추워진 날씨. 차가운 겨울 바람을 피해 외출보다는 집에서 먹고 즐기는 홈족이 늘면서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에서 즐기던 식음료를 따뜻한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홈레스토랑족’,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시네마족’,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 등 집에서 먹고 즐기며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홈족을 겨냥한 식음료 아이템을 알아보자.

■ 어떤 음식과도 찰떡 궁합 ‘코카-콜라’, 짜릿한 탄산으로 홈레스토랑족 사로잡아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홈파티나 가족과의 근사한 식사를 선호하는 홈레스토랑족. 이들에게는 짜릿한 탄산으로 다양한 메뉴와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코카-콜라가 제격이다. 최근 ‘Coke & Meal’ TV 광고에서는 모델 박보검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짜릿한 코카-콜라를 친구들과 편의점 메뉴와 함께 즐기는가 하면, 저녁에는 가족들과 치킨에 시원한 코카-콜라를 곁들인 완벽 조합을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집에서 맛보는 다채로운 메뉴들에 짜릿한 탄산이 매력적인 코카-콜라를 더하면 한층 풍부해진 맛은 물론이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2019년 코카-콜라가 선보인 ‘Coke & Meal’ 캠페인은 짜릿한 코카-콜라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순간들을 즐기며 더욱 가까워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델 박보검과 함께한 이번 광고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편의점 메뉴 파티부터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한 회식 자리,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식사 시간 등 다양한 메뉴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며 일상에 짜릿한 즐거움을 더하는 코카-콜라의 매력을 보여준다.

■ 같이, 때론 혼자 영화 보며 즐기는 ‘곰표 팝콘’, ‘꼬깔콘 PLAY’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플랫폼이 보편화 되면서 밤낮 없이 영화를 감상하는 홈시네마족. 이들을 위해 영화관 대표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편의점 CU는 대용량 스낵 ‘곰표 팝콘’을 출시했다. 맛은 고소하고 짭조름해 중독성이 강한 오리지널 팝콘이다. 영화관 팝콘 일반 사이즈 보다 3배 가량 많은 양이다. 장기 보관해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퍼락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곰표 밀가루의 복고풍 서체와 마스코트인 ‘표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 마치 밀가루 포대에 팝콘이 담긴 듯한 느낌을 냈다.

롯데제과는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며 즐길 수 있는 ‘꼬깔콘 PLAY’을 출시했다. 기존 꼬깔콘 대비 60% 크기로 줄인 길쭉한 미니 봉지 타입 형태로 제작돼 한 손에 쥐고 부담 없이 영화를 시청하며 먹기 좋다. ‘PLAY’ 라인으로 첫 출시된 ‘꼬깔콘 PLAY 카라멜 아몬드 맛’은 옥수수 스낵에 캐러멜 시럽을 코팅해 달달한 맛이 특징이며 스낵 위에 아몬드 가루를 뿌려 고소함을 더했다.

■ 요즘 누가 카페에서만 커피 마셔? 집에서도 커피의 풍부한 향과 맛을 그대로!

집에서 고품질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출시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브루(Hot brew)와 콜드브루(Cold brew)를 결합한 듀얼브루(Dual brew) 커피로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듀얼브루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조지아 크래프트’는 카페 못지 않은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다. 또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47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커피를 시시때때로 즐기는 사람에게 제격이며,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2종류로 출시되어 디저트 메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인기다.

할리스커피는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커피’, ‘리얼벨지안 초코라떼 스틱커피’, ‘시그니처 드립백’ 3종을 출시했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커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바닐라의 풍미가 특징이며, 리얼벨지안 초코라떼 스틱커피는 벨기에산 초코칩을 함유해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인상적인 초코라떼다. 시그니처 드립백은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를 드립커피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으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산미와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