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연말을 맞아 최고급 코스 요리와 함께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유지나의 孝 디너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디너쇼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부터 스페셜 디너 코스 식사 포함,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유지나는 이번 공연에서 민요 및 국악을 트로트에 접목한 퓨전 디너쇼 무대로 객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고추’와 ‘무슨 사랑’, ‘쓰리랑’ 등 히트곡부터 신곡 ‘찬란한 인생’, 그리고 ‘울어라 열풍아’, ‘청춘을 돌려다오’ 등 세대를 뛰어넘는 애창곡들을 유지나 특유의 창법으로 소화해 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여기에 직접 연주하는 장구 춤과 ‘회심곡’ 등 국악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가미되어 화려하고 파워풀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소고기 안심 구이를 메인으로 한 양식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잘 익은 토마토에 킹 크랩과 아보카도, 구운 관자가 곁들어진 단 호박 크림 수프, 메로 구이, 샴페인 셔벳, 소 안심 구이와 계절 야채, 스페셜 디저트 등 호텔 셰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2019년을 마무리할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VIP석 30만원, R석 25만원이다.
아울러 그랜드 힐튼 서울은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객실 1박과 디너쇼 티켓 2매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및 사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룸 선택 시 조식 2인, 해피아워 및 디저트 바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LED 마스크 ‘셀리턴’과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대여 서비스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본 패키지의 사용 기간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며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581,5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그랜드 힐튼 서울, '유지나의 孝 디너쇼' 개최
기사입력:2019-11-28 15: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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