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RPG ‘엘룬(Elun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인 ‘리퍼’가 18일부터 등장한다. 루멘 차원에 등장하는 공격형 엘룬인 ‘리퍼’는 새로운 스토리들을 이어가며 유저들의 흥미를 돋운다. ‘리퍼’ 외에도 2종의 엘룬이 내달 순차적으로 등장하는데 신규 엘룬들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오픈됨에 따라 루멘 응원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루멘 응원전 이벤트에서는 루멘 캐릭터의 진영을 선택하고 다양한 미션 포인트를 획득하여 해당 진영에 기부할 수 있다. 매주 포인트를 더 많이 획득한 진영이 우승하게 되고 그에 따른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인 ‘지하투기장’ 프리시즌도 시작한다. 특별한 규칙과 반칙이 지배하는 새로운 방식의 비동기 대전(PvP) 콘텐츠로 대전 상대를 연속적으로 격파하여 최고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지하투기장 입장권을 사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무작위로 매칭되는 상대와의 대전을 통해 투기장 메달을 보상으로 획득한다.
15승 혹은 3패를 할 때까지 계속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데 획득한 투기장 메달은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전투 시작 전 발동하는 미션 ‘메디나의 밀거래’를 충족하면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고, 팀 편성에 강력한 스킬을 추가할 수 있는 ‘반칙’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보다 전략적인 대결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칭호 콘텐츠를 비롯해 계승전 운영 시간 변경, 게임 밸런스 조정 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험 진행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데 해당 선물 상자를 사용해 이벤트 로비, 특별 코스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RPG로 200여 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매력 포인트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수준 높은 스토리가 강점으로 꼽히며, 전투의 재미를 높여주는 화려한 그래픽과 풍부한 전투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게임빌 '엘룬',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 실시
기사입력:2019-12-17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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