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나트랑 노선 매일 운항

기사입력:2019-12-17 10:37:58
16일(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나트랑 취항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 (왼쪽 두번째), 캐빈본부 구자준 전무 (왼쪽 네번째),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왼쪽 여섯번째), 정비본부 장영일 전무 (왼쪽 여덟번째), 운항본부 이명규 전무 (오른쪽 첫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나트랑 취항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 (왼쪽 두번째), 캐빈본부 구자준 전무 (왼쪽 네번째),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왼쪽 여섯번째), 정비본부 장영일 전무 (왼쪽 여덟번째), 운항본부 이명규 전무 (오른쪽 첫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캐빈본부 구자준 전무, 정비본부 장영일 전무,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 운항본부 이명규 전무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OZ773편이 나트랑 도착후 현지 관계자들이 환영 행사를 열었다.

금번 취항하는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9시 55분 ~ 20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2019년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보다 우기가 짧아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하며, 특히 저렴한 물가로 휴양과 관광이 한번에 가능해 전세계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트랑 해변과 ▲빈펄섬에서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며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한 참파 왕국의 유적지 포나가르 첨탑 ▲나트랑 최대 규모의 사원 롱선사 ▲프랑스 고딕 양식의 나트랑 대성당 등도 꼭 방문 해야할 관광명소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할 정도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5개 도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 여행지 관련 퀴즈를 맞추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