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17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바라봄 사진관’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프로그램 ‘우리가족愛 크리스마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특별한 날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부모가정이 평생을 간직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우리가족愛 크리스마일~!’은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즐거운 모습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인근의 레스토랑(파델라 연남점)으로 이동하여, 함께 식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한부모가정 부모는 "아이들과 너무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주기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더불어함께새희망 기획홍보부 김환 과장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녀의 방임이나 가정해체가 진행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감형성과 건강한 지지관계를 형성하여 행복한 가정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벽화그리기, 연탄나눔, 수면조끼 만들기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더불어함께새희망, 크리스마스 맞이 한부모가정 가족사진촬영 지원
기사입력:2019-12-17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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