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2019년도 사내벤처팀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KoJOB+ 사내벤처 1호팀을 출범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정부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서 지난해 11월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공모를 통해 ‘국내최초 판독성이 우수한 기상환경 대응 밝기조절 교통안전표지 개발’을 고안한 팀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사내벤처 대표로서 활동한다.
앞서 도로교통공단은 사내벤처 아이디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올 9월 사내벤처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개최하고 사내벤처 성공사례, 창업 및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사내벤처 1호팀 출범을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이 혁신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도로교통공단, '사내벤처 1호팀' 출범
기사입력:2019-12-20 13: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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