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오감 초격차(五感 超格差)’ 전략을 앞세우며 2019년 헬스케어 분야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하며 2, 3위 브랜드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에서 선정,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BSTI 총점 856.4점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분야 2위와 3위 브랜드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는 각각 702.3점, 640.6점으로 바디프랜드와의 격차가 최대 216점에 이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치에서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보이는 요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 전략으로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차별성을 추구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앞서 2013년 처음으로 브랜드가치 평가 대상이 된 뒤 600점에서 출발한 브랜드가치 평가지수는 2014년 700점대를 넘었고, 2016년 800점대도 돌파했다. 결국 7년여에 걸쳐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헬스케어 분야 1위를 지켜온 것은 물론 2019년 말 기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를 6년 전 대비 250점 이상 끌어올렸다.
주목할 부분은 바디프랜드의 브랜드가치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7년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경쟁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 8.1% 기록하며 시장 1위로 올랐다. 파나소닉과 이나다훼미리는 7.7%와 7.2%로 2ㆍ3위를 기록했다.
국내 1위로만 알려졌던 바디프랜드가 세계 시장까지 제패한 것은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과 메디컬R&D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오감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거둔 성과가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끌었고,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력이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2019년 헬스케어 분야 브랜드가치 압도적 1위
기사입력:2020-01-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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