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중국내에서 사망자와 확진자의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망자 1000명을 넘고, 확진자는 4만2000명 선을 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1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1016명, 누적 확진자가 4만2638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10일 하루동안에만 사망자는 108명, 확진자는 2478명, 중증 환자가 849명 늘었다. 지역별로 후베이성에서 103명, 베이징시에서 1명, 톈진시에서 1명, 헤이룽장성에서 1명, 안후이성에서 1명, 허난성에서 1명이 숨졌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7333명이고, 의심환자는 2만1675명이다. 퇴원환자는 3996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42만8438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8만7728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42명, 마카오에서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꺽이지 않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사망자 1천명 넘어... 확진자 4만2638명
기사입력:2020-02-11 1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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