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우리 인간은 사고와 감정, 의지의 주체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하며 살아가야 한다.
철학자들의 ‘너 자신을 알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처럼 심오한 뜻의 의미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간 행동의 기본적인 측면에서 인간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살아야 한다.
지위, 재산, 명예,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는 사람은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허세와 허풍의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여기는 사람들 또한 그들과 다를 바 없다. 결코 만족될 수 없는 것에 부러워하는 마음의 낭비를 하지 말길.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능력이나 힘으로 자신의 가치를 찾고 내보이는 모습을 볼 때면 인간적인 연민의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올바른 자아는 내재되어 있는 심리적 기구로 개인과 외부의 현실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그 기능을 배우고, 사고하며, 추리하는 인지적 능력으로 발전시켜 인지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경함한 방식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자아실현의 방법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만을 바라보지 말고 내면에 있는 가치의 아름다움을 사랑의 마음으로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마음의 낭비를 하지 않기
기사입력:2020-02-22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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