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포옹이라는 말은 불러만 보아도 들어만 보아도 왠지 친근함과 포근함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지고 미소와 사랑이 전해진다.
포옹하면 좋은 점들이 참 많다.
얼굴을 파묻고 온몸을 밀착시키기도 하고, 등을 토닥이며 손을 목 뒤로 하고, 허리에 팔을 감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응시하는 것에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무언의 그것이 있다. 또한, 더 좋은 것은 실미적 요인이 동반되기 때문에 정신 상태와 건강에도 좋다.
포옹하면 정서적 친밀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불안과 공포, 두려움이 완화될뿐더러 혈압도 낮춰 장에도 좋고 스트레스나 우울증에도 좋다.
포옹은 서로를 안아주는 행위다.
애정과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며, 승리의 만끽과 위로의 마음이기도 하다. 포옹은 파편화된 우리 삶에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행위로도 사용된다.
백 마디 말보다 더 뜨겁고 진정성 있는 진심 어린 포옹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살며시 안아주고 심장의 뜨거움을 교감하며 체온을 느껴보자.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교감의 포옹
기사입력:2020-02-23 09:2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