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50대 여성 A씨의 딸은 SNS를 통해 "거짓보도 기사를 보고 오해와 억측, 악플로 인해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며 "우리 엄마는 신천지와 관련된 분이 아니다"고 호소했다.
이어 "임종도 지킬 수 없었고,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화장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신천지를 엮어서 우리 가족을 힘들게 하지 말라달라"며 "가시는 길만이라도 편하게 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방역당국이 신천지 대구교회와는 무관하다고 바로잡은 것.
중대본의 정정 발표가 나오고 50대 여성 A씨의 딸은 다시 SNS를 통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 도와주셔서 하루도 안되 정정기사가 뉴스에 나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악플을 적었던 사람들도 사과하고 격려해줬다"며 "엄마가 억울하게 가시지 않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십 명씩 증가하는 과정에서 자세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며 잘못된 정보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