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쏘카가 13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이재웅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쏘카는 이날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하며, 이재웅 대표이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다음달로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
이는 지난 2월19일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서비스 합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6일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확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다음달 11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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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신임 쏘카 대표는 "쏘카는 과도한 차량 소유로 인한 사회, 경제,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카셰어링을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쏘카 이재웅 대표, 경영 일선 물러난다... 박재욱 COO 선임
기사입력:2020-03-13 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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