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국내 대표 직장어린이집 위탁 운영기관인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대표 김은경. 이하 ‘킨더슐레’)와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에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킨더슐레에서 위탁운영 중인 대기업, 공공기관 직장보육시설 약 80 곳에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또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및 보육교사를 위해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교육 컨텐츠를 비롯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킨더슐레와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계절별 영유아 필수 영양 식단 및 식재료를 공유하는 한편 농수축 상품에 대한 주요 시황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킨더슐레 김은경 대표는 "직장어린이집은 '일과 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식재료와 질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CJ프레시웨이는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최고의 파트너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보육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식재료는 물론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직장어린이집은 물론 전국 4만여 곳의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CJ프레시웨이,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개선 위해 나서
기사입력:2020-03-26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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