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과 수도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물품지원을 진행했다.
긴급물품지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취약계층의 생존을 위한 기본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확인 후 긴급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원되며 구호물품지원키트는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이 해결될 수 있도록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의 식료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긴급물품지원키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 간 접촉의 어려움과 복지시설의 휴관 등으로 도시락, 식료품 등 지원에 제동이 걸려 먹을 권리마저 침해 받고 있는 결식아동,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과 감염병으로부터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지원을 진행한 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이사장은 "물품지원으로 인해 결식과 감염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코로나19를 무사히 이겨내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빠르게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함께새희망은 이번 물품지원 이후에도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세균,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 전개하여 꾸준히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더불어함께새희망, 대구·경북지역과 사회소외계층에 코로나19 긴급물품지원
기사입력:2020-04-22 10: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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