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점프AR'서 'AR트롤' 선보여... 섬세한 캐릭터 실감 표현 평가

기사입력:2020-04-28 10:04:13
SK텔레콤, '점프AR'서 'AR트롤' 선보여... 섬세한 캐릭터 실감 표현 평가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SK텔레콤이 NBC유니버설과 함께 ‘쥬라기 공룡’에 이어 ‘트롤’ 캐릭터를 AR로 구현한다. ‘파피’ ‘비기’ ‘트롤짜르트’를 불러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된 것.

SK텔레콤은 5G 기반 ‘점프AR’ 앱 내에 4월말 국내 개봉 예정인 ‘트롤 월드투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AR트롤’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봉하는 ‘트롤 월드투어’는 NBC유니버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양사는 지난 1월에도 NBC유니버설이 제작한 ‘AR쥬라기’를 함께 내놓은 바 있다.

양사는 이에 앞서 4월에도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SK텔레콤과 지상파3사가 공동 투자한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수출 계약을 맺는 등 협력의 폭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가족 애니메이션 ‘트롤’은 전작 1편이 ‘17년도에 개봉해 글로벌 3억 4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2편 ‘트롤 월드투어’는 K-pop 스타 레드벨벳이 출연하고, 한국어 더빙도 레드벨벳의 웬디, SF9의 로운이 참여해 많은 팬들이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

‘AR트롤’은 레드벨벳 웬디가 한국어 더빙을 담당한 주인공 ‘파피’와 용감한 친구 ‘비기’,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을 하는 ‘트롤짜르트’ 등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