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지난 28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가 광화문에 있는 매일유업 본사를 방문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매일유업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사회와 대리점 등에 다양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에 주유비 및 우유판매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관련해 총 9억 8천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대리점과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과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에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지원하고, 급식소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를 지원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매일유업의 코로나 19 지원과 모범이 되는 상생 노력이 다른 기업에게도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이어 김선희 대표이사는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와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공헌 활동 및 다각적인 노력을 추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4년을 상생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2016년 윤리경영을 선포하면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7년 공정위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를 도입하였으며, 2020년 1월에는 전속대리점 600여곳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리점과의 공정거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은 매년 경영진과 전국 대리점주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출산 시 장려금과 분유지원 및 장례용품 지원 등 다양한 대리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위원장, 매일유업의 대리점 지원 상생 노력 치하
기사입력:2020-04-29 17:51:2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