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가정 방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창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아동 및 시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한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나눔’ 현장 활동으로 이번 착한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아모레 카운셀러들과 함께 했다. 이들은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모금 및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생활용품과 키트를 비롯 소외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관련 봉사 활동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올해 카운셀러 연도대상 수상자 57명 전원은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나눔’ 후원금 1억 원을 모금해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월 총 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재단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소외계층들에게는 기업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런 기업들의 후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소비자들의 인식도 따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투명경영 및 봉사 등에 앞장서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연도대상 수상자 봉사활동... 사회적 나눔 실현
기사입력:2020-05-07 15: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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