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건희 기자] 피부암은 자외선이 아주 큰 역할을 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국소마취를 하고 피부병변의 일부를 떼어내 조사하는 피부생검을 해야 한다. 흉부 X-촬영과 복부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한 검사, CT 촬영,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종양의 침윤(주위로 퍼지는 것) 깊이나 전이 등, 병의 확산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치료는 외과적 절제가 가장 일반적이며, 병변의 크기가 작을 때는 병변 제거 후 일차 봉합술을 시행하나, 병변이 중등도 이상일 경우 절제 범위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이용하여 피부결손을 재건하거나 피부이식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잘 차단하도록 일상생활에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전문의 칼럼] 피부에도 암이 생긴다? 자외선 노출에 취약한 '피부암'
기사입력:2020-05-1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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