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이 지난 4일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한 ‘희귀 피부병을 겪고 있는 준서 어린이 돕기’ 기부에서 총 29,159,000원을 모금, 모금액 100%를 준서네 가정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과 파트너사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한 이번 특별 모금 캠페인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4일 오후 7시부터 7일까지 진행된 모금에서 총 58,318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9,159,0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티몬의 수수료와 파트너사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준서네 가정으로 전달된다. 피부 치료비(10,000,000원), 의약품 구매(9,159,000원), 병원 통원 교통비 및 식이요법 관련 식재료 구매 등에 필요한 생계비(10,000,000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기부금 사용 내역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컨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특별 모금은 올해 진행했던 소셜기부 중 가장 많은 참여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소셜기부와는 다르게 500원부터 기부가 가능하게끔 했고, 티몬의 라이브 방송인 ‘티비온라이브’를 통해 1시간동안 캠페인 홍보도 이루어져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티몬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기부 모금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준서네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기부] 티몬, 어린이날 특별 기부 모금액 2900만원 전달
기사입력:2020-05-18 09:24:38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