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공유의 개념은 크게 경제적 개념과 법적 개념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공유경제에서의 공유는 '개인이 소유한 유휴 자원의 활용이 시장을 통해 손쉽게 이뤄지는 경제활동 또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경제체계'로 표현할 수 있다.
공유경제는 전통적인 자본주의 경제의 소유의 개념에 기반한 경제체제가 아니라 기존의 유휴자원을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다른 사람이 이용 또는 접근할 수 있는 경제활동이다. 이러한 공유경제의 자원대상은 공간, 교통수단, 물품 등 유형적인 것에서 지식, 경험 등 무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어, 공간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 여행경험을 공유하는 플레이 플레닛, 지식을 나누는 위즈돔 등의 사례가 있다.
오늘날의 공유경제는 온라인 기반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독점과 경쟁이 아니라 공유와 협동의 알고리즘이라 할 수 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경기획] 사회적 가치 창출이 공유경제의 목적
기사입력:2020-05-25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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