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다이어트 중 '고칼로리 음식이 너무 당긴다, 오늘만큼은 먹어야겠다' 하는 날, 메뉴 선택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러 가야 할 때는 이것을 참고하자.
고칼로리 음식을 한 끼 먹었다고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먹은김에 왕창 먹거나, 왕창 먹은 김에 다이어트를 잠시 내려두고 며칠간 폭식을 반복할 때 살이 찐다.
고칼로리 음식 앞에서 입이 터지기 않기 위해선 이 음식을 먹으면 붓기로 인해 당장 다음날의 체중이 올라갈 순 있어도 진짜 살이 아닌 그저 붓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이 음식은 오늘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야 한다. 그래야 음식에 대한 필요 이상의 집착이 줄어 폭식을 방지하고 적당히 먹고 만족할 수 있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날은 앞 식사를 최대한 가볍게 해주자. 하루종일 공복을 유지하다 고칼로리 음식 앞에 설 경우 허기가 두배로 밀려와 허겁지겁 많이 먹기 쉬우니 식사 대신 간단한 과일 혹은 샐러드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 부족으로 오는 허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곳이 고칼로리 음식으로 과식할 확률을 줄일 수 있으니 약속 장소에 가기전에 샐러드, 물 2리터만 잊지 말자.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고칼로리 음식, 살찌지 않게 먹자
기사입력:2020-06-09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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