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동훈 기자] 사회적 가치는 공동체를 향한 가치로 공공성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공공성이란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폐쇄적이지 않으며, 이질적인 가치가 공존하고 복수의 가치와 의견 사이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사회 주체에 의해 구성되는 사회적 가치는 시대가 변하고 사회 주체가 변함에 따라 재구성되는 유동적인 특성을 가진다. 이런 특성은 표준화되고 기계화된 조직보다는 다양한 개인의 역량, 잠재력, 가치지향이 최대한 존중되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창의적 환경에서 잘 구현된다.
개인의 경우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있다.
또 기업들은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을 활용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물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CSR활동이 중요시 되면서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메세나 활동에 대한 논의가 되어지고 있고 현재도 많은 기업들이 메세나를 통한 파트너십과 문화예술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활동분야 Top5에서 사회공헌 활동 비용은 사회복지 27.8%, 학교·교육·학술 22.8%, 문화 예술·체육 20.6% 의료·보건 13.0%, 지역상생 4.2%로 사회공헌 활동 비용이 가장 크게 지출되는 분야는 사회복지이며, 문화예술·체육, 교육·학교·학술이 뒤를 이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사회성을 문제 삼는 것으로, 자신의 기업을 존재시켜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공헌은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의 한 형태이다.
기업은 기업의 여러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는 기부금이나 불우이웃 돕기,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제품과 서비스, 생산과 분배를 통해 경제적 책임을 가지는 것이다.
한정된 자원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환경에서 개인과 기업은 공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의 사회공헌 활동은 자신의 만족뿐만 아니라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기 때문에 각 지방정부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CSR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질적인 지원과 더불어 환경, 예술, 복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선순환을 낳고 있다.
결국, 개인과 기업 모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공동체의 가치를 추구하고 그 가운데서 행복을 찾게 되는 것이다.
박동훈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경기획] 사회적 가치, 개인과 기업 모두의 행복
기사입력:2020-06-12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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