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간혹 배가 고파 식욕 조절이 어렵다는 사람들의 식단을 살펴보면 식사 사이 간격이 상당히 짧으며 최소 5번에 나누어 식사를 하게 된다. 다이어트 식단을 5끼니로 구성하여 먹는 경우를 제외하고, 섭취에 대해 조금의 틈만 생기면 불안이 올라와 머릿속이 음식 생각으로 가득해진다.
이들은 식욕 참기가 너무 힘들어 빈번하게 섭취를 한다고 하지만, 사실 끊임없이 음식을 먹을 경우, 지속적으로 혈당을 자극해 더욱 배고픔에 놓이게 하는 것이다. 게다가 간식으로 먹는 달콤한 음식들은 다른 음식보다 혈당을 강하게 자극해 또 다른 단맛 혹은 단맛에 물려 매운맛을 생각나게 한다.
평수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식욕 때문에 힘들었다면, 며칠간 내가 먹는 음식의 시간과 메뉴 그리고 양을 기록해보자. 몇 시간 간격으로 먹는지, 하루 중 몇 번에 나누어 음식을 먹는지 체크해보자. 만약 항상 음식 생각 때문에 다이어트가 힘들고 식사 횟수가 5회 이상이라면 2~3끼니로 줄이는 것이 의외로 식욕 조절하기가 쉬울 것이다.
간식이 먹고 싶다면 식사와 함께 붙여서 먹고, 시럽이 없는 아메리카노는 언제 마셔도 무방하나 카페라떼, 카푸치노와 같이 칼로리가 높은 음료일 경우엔 섭취방법에 주의하자. 시럽을 뺀 카페라떼라도 두고두고 조금씩 마시는 것보단 식사시간 앞이나 뒤에 섭취하며, 한 번 마실 때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모두 마시는 것이 좋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하루 세끼 이내로 먹자
기사입력:2020-06-17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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