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CJ제일제당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CJ제일제당 강신호 대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와 수출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환경적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올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고객 건강과 제품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의 두 가지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이슈별 성과와 별개로 기업평가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성과를 정리해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노력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공감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전체 목차를 한눈에 알아봄과 동시에 원클릭으로 원하는 주제와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내비게이터’를 삽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면서 “명확한 미래 비전과 목표 아래 회사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제품 생산 및 사용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플라스틱 순환체계 수립, 탄소배출 및 식품 폐기물 감축 영역에서 환경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당사만의 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각 영역별 협력부서와 이를 통합하는 전담부서, 이슈 별 정책 제안 및 공동논의를 위한 위원회를 구축했다.
특히, 사회적 기여에 대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사안별 전사적 공동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하여 기부금 사용의 목적과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위원회는 대표이사 CFO(경영지원총괄, 재경실장), 준법지원인 및 CSR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사 위기대응운영 위원회’를 통해 중대 리스크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전사적 리스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대응팀, 대외대응팀, 대내운영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CJ제일제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Natureto Nature' 선순환 실현
기사입력:2020-06-22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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