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세상에는 사람만큼이나 무수히 많은 직업들이 있다. 우리는 적정 수준의 교육과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을 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고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 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관심 받고 싶은 일,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 타인을 봉사하며 돕는 일, 나에게 맞는 일과 맞지 않는 일 등이 있다.
누구나가 생각하는 나와 일에 대한 생각. 여기에도 궁합이라는 것이 있다.
태생적 성향에서부터 집안의 문화적 환경과 살아가면서 터득하고 변화하는 생태적인 환경이 나의 생각과 몸에 잘 맞는지를 알기에 시간과 환경 그리고 삶의 일터는 그리 녹록하지 않다.
부푼 설렘과 꿈을 갖고 들어간 직장이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버텨내지 못해 이직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현실이다. 그렇게 다시 방황하듯 이 일 저 일 헤매기도 할 것이며,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버거움에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일을 찾기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나의 성향 즉, 나의 스타일이 어떤지, 내면과 외면, 타인과의 관계까지 잘 알고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너 자신을 알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같은 말처럼 세상 속 많은 일을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다는 마음만으로 해내기란 쉽지 않다. 삶에 늦은 때란 없듯이 지금부터라도 나를 제대로 알아가보자.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삶에 늦은 때란 없다
기사입력:2020-07-21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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