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동훈 기자]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때때로 슬픔과 고통을 동반하는 상실감과 마주하게 된다. 죽음과 사람과의 관계, 물질적인 것과 심적 상실에서 오는 사라지고, 헤어지고 없어지는 것들로부터 아파하고, 외로워하고, 우울해한다.
내 안의 이런 마음의 감정들조차도 상실의 끝에 서게되면 무디어져 갈 뿐이다. 결과적이지만 홀로 태어나 홀연히 떠나게 되어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그 과정에서 가족이 생기고 친구와 벗도 함께 할 것이며, 평생의 반려자도 만나게 되고 또 다른 가족도 만들어질 것이며, 노년에 접어들어 결국 혼자가 될 것이다.
오래전의 대가족 문화가 산업화에 접어들면서 농어촌에서 도시로 떠나면서 가족은 핵가족화 되었으며 급기야 혼족과 혼밥의 1인 가구의 등장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생기는 고독과 외로움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고독함의 외로움이 찾아오거든 이기려 들지 말고 즐겨야 한다. 혼자여도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취미 생활과 독서, 보사 활동과 자신에 맞는 모임 활동 등을 하면서 외롭고 허전한 마음은 물론이요, 고독한 마음도 채울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박동훈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고독을 즐기자
기사입력:2020-07-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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