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샘이 ‘2020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9년도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한샘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한샘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별 지속가능 경영 현황과 사회적 책임 활동의 결과를 공개하는 동시에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2020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샘이 향후 50년, 100년간 지향해 나갈 지속가능경영체계의 확립 과제를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 성과 공유 등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이슈는 △건전성 중심 주주가치 창출 △고객 감동 가치 창출 △혁신하는 인간 경영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 인류 공헌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 창출 등으로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이슈별로 고객, 협력사, 임직원, 주주 등 각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한샘의 경영 활동 결과와 이를 통해 창출한 가치들의 현황, 중장기 정책 과제 등이 구분되어 담겨있다.
한샘은 이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재무/비재무 영역에 대한 가치 창출 및 현황 공유, 소통 의지와 중장기적인 발전 의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샘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현재를 짚어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대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과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 아울러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국제 이니셔티브 동참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이 같은 의지를 반영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종이 사용을 지양하고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고자 하는 한샘의 혁신과 환경친화적 경영 의지를 담았다. 보고서는 인쇄물이 아닌 ‘페이퍼리스’ 파일로 제작돼 컴퍼니 한샘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샘은 향후 매년 보고서 발간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별 지속가능경영을 점검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승수 한샘 회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한샘의 향후 50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경영 방침을 실행에 옮기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며 환경,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한샘, ESG 경영 강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2020-08-06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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