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지와 박신혜, 아이유 등 스타들이 기부에 나섰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도 "수지는 이전부터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며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기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지난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지는 그동안 저소득층 및 난치병 환아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 박신혜와 가수 아이유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신혜는 지난 10일 1억원을, 아이유는 이날 이지은이라는 본명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박신혜와 아이유는 그동안 선행을 계속해왔다. 박신혜는 지난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꾸준한 후원을 해오고 있다. 아이유도 취약계층과 아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과 옹성우도 기부에 동참했다.
박지훈과 옹성우는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수재민 돕기 위해 팔 걷었다... 수지·박신혜·아이유 등 기부행렬 이어져
기사입력:2020-08-12 0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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