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마음에 증오와 미움의 감정이 드리우거나 불안이 들거든 자신을 그 감정 속으로 몰아넣지 말자. 증오와 미움의 걱정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이다. 그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편안하게 인내하며 그 감정을 느껴 보면서 어떻게 나에게 왔는지를 느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심호흡과 함께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고요하게 만나보자. 증오와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나쁜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마음의 지혜가 필요하다.
증오는 증오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증오와 걱정을 향해 안녕하며 두 손을 흔들 수 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증오와 미움, 걱정의 마음과 생각을 비우자.
자신에게 찾아온 감정이 어땠는지를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확실한 감정의 실체를 느껴보면 대처하는 방법 또한 알게 된다. 감정에 휘둘리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에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시선] 감정에도 지혜를
기사입력:2020-08-19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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