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26일 특정코인에 대한 시세조작을 통해 차익을 챙겨왔다는 의혹으로 인해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가운데 코인빗 측은 "근거없는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26일 코인빗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기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나가고있는 코인빗이 특정ID 및 유령계정을 통해 특정코인을 사고 팔며 시세조작을 하고 해당 거래를 통해 차익을 챙겼다는 추측성 기사 보도는 근거없는 내용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인빗은 "기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내부관계자는 과거 코인빗 재직당시 내부거래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해 퇴사한 인원들"이라며 "해당 내용 또한 본인들의 추측으로 허구의 내용을 만들어 제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이 오랜 시간동안 악의적으로 저희에게 금전적인 목적을 가지고 협박하며 악의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인빗은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진행한 바이백(Buy-back) 물량은 정상적으로 락업(Lock-up)됐다"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코인빗, 시세조작 논란에 "근거없는 이야기" 일축
기사입력:2020-08-26 2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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