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이하 공사 노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및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성금 약 1억 2,6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 노조는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약 3,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공사 노조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 노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약 1억 2,6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공사 노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및 청년단체 등에도 약 9,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노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조 조합원의 뜻을 모아 1억 2,6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 및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나눔]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 코로나19 취약계층에 1억2600만원 전달
기사입력:2020-09-08 0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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