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2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 1천만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을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천구 내 취약가정, 한부모가족, 저소득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월,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에서 노마진 마스크 판매 이후 착한 임대인 운동,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기부 등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급여 반납에 참여하게 됐다”며 “관련 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서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코로나19 대응대책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기부]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 취약계층 위해 반납 급여 1000만원 기부
기사입력:2020-09-22 1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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