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재준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와 공동 증진에 힘쓰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과학,교육,봉사,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하는 포스코청암상,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의 포스코유스펠로십을 재단의 4대 핵심사업으로 운영하여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차세대 인재육성, 아시아 네트워킹, 참여와 나눔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포스코상을 확립하고 국가사회에 이바지하는 재단으로 우뚝 서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은 개인 간의 상호 이해가 커질수록 국가 간의 이해가 증대되어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사상에 기초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에서 빠른 성장 지역인 아시아 지역에 역내 국가 간의 인재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이해를 목표로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통해 아시아 각국과의 장학, 학술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역내 국가의 차세대 인재육성과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아시아에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의 유망한 인재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In bound 장학인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 아시아 각국의 대표대학에 재학중인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아시아현지대학 장학’,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한국과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에 기여하는 ‘아시아 오피니언리더펠로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학 정예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청암 박태준 선생의 염원을 담아 2009년에 시작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신성장동력 기반이 되는 응용과학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가 아닌 국내의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철강, 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3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박사과정생, Post-doc, 신진교수를 선발하여 최대 3년간 36백만원 ~ 1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박사학위를 갓 취득한 Post-doc과 대학 조교수로 갓 임용된 젊은 과학자들에게 외부 지원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인 연구나 실험을 시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과학계의 신인상'으로 자리매김 했다.
포스코청암상은 철강불모의 국가에서 오직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철강자립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닦은 청암 박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제정됐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교육·봉사·기술 4개 부문을 시상하는데 과학상은 국내에 활동기반을 두면서 자연공학과 공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룩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 과학자를, 교육상은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고 교육계 전반에 확산시킨 인사나 단체를, 봉사상은 재단의 핵심사업인 아시아펠로십과 연계하여 수상자격을 아시아까지 확대하고, 인류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사나 단체를, 기술상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 혁신과 산업화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시상한다.
포스코유스펠로십은 사회와 함께하는 포스코(society with posco) 경영이념에 따라 국가와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의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을 위해 포스코비전장학과 포스코드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스코드림캠프는 학업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원하고, 세상을 도전하는 아이들에게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공익재단 분석] 포스코청암재단
기사입력:2020-10-12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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