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딜로이트 안진의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이 26일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돕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은 아동들의 든든한 한 끼 지원을 위한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등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특히, 회계사를 비롯해 변호사, 컨설턴트, 관리분야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확대 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은 국내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이 2016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임직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사회복지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위해 설립됐다. 딜로이트그룹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보호종료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 탄광촌 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 김준철 이사장은 “이번 행복얼라이언스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에게 딜로이트가 가진 자원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2030년까지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우리 사회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프로보노(pro bono publico: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를 기반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단법인 딜로이트 한마음 나눔과의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91개 멤버사들과의 튼튼한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있게 해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현재 91개의 멤버사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복지 사각지대 아동 위해 행복얼라이언스-딜로이트 한마음 나눔 '맞손'
기사입력:2020-10-26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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