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글로본(대표이사 한상호)이 인수한 그린사이언스(대표이사 이봉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이 들어간 가스화 발전소가 4월 가동된다고 12일 밝혔다.
태백시에 건설되는 플라즈마 발전소는 바이오매스나 각종 폐기물을 연소시켜 연료를 얻는 방식이고, 연간 발전 용량이 3.0MW로 1년간 7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봉주 그린사이언스 대표는 "태백 철암발전소에서 뽑아내는 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추출한 수소인 '그린수소'로 분류돼 하루 600kg정도 생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소 600kg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00대의 수소 연료통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한편, 그린사이언스는 철암발전소 외에도 태백시에 하루 1t규모의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연소해 수소 100kg을 생산하는 플랜트도 건설 중으로, 상반기내에 일간 수소 총1.2t 생산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글로본, 세계 첫 플라즈마 발전소 가동
기사입력:2021-01-12 15:57:1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