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하림(대표이사 윤석춘)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린 볶음밥류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림은 닭고기와 밥, 야채 등 원물의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원물식감 닭가슴살 볶음밥, 닭갈비 볶음밥, 삼선 볶음밥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3월 100% 물과 쌀로만 지은 즉석밥 제품인 ‘순수한 밥’에 이어 원물 식감을 그대로 살린 볶음밥류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쌀밥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볶음밥 제품의 주재료인 쌀과 닭고기, 야채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제품 각각의 차별화된 생산방식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혼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간편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닭가슴살 볶음밥 제품은 200℃ 고온의 볶음 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밥에 고소함이 배어 있도록 달걀로 코팅하고 한입 먹기 좋게 썰어진 국내산 닭가슴살에 양파, 당근, 대파, 홍피망 등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들었다.
닭갈비 볶음밥 제품도 볶음 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밥에 국내산 닭갈비와 양배추,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매콤한 소스를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삼선 볶음밥 제품은 200℃ 고온의 볶음 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밥을 달걀로 코팅하고 돼지고기, 새우 그리고 양파, 대파, 홍고추 등 야채를 사용해 신선한 맛을 담아냈다.
원물 본연의 식감이 살아 있는 3가지 제품 모두 냉동제품으로 1봉지에 225g씩 소포장된 2개가 들어 있어 나눠먹기 좋게 제품화 했으며 일반 유통점과 인터넷 쇼핑몰인 ‘하림e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전문점처럼 200℃ 고온에서 볶아내 고슬고슬한 밥맛을 살리고 국내산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먹기 좋게 썰어 원물의 맛있는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볶음밥 제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하림, 씹는 식감 살아 있는 볶음밥 선봬
기사입력:2021-04-28 1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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