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카페에서 음료는 물론 식사까지 함께 해결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일반적으로 베이글, 머핀 등으로 구성됐던 식사 대용 메뉴는 간편하지만 든든한 샌드위치, 브리또와 피자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까지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10일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의 전국 가맹점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메뉴를 찾는 고객은 매년 늘어났으며 매출 또한 5년 새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디야커피는 2019년 ‘핫 샌드위치’, ‘대만식 샌드위치’, ‘수프’ 등을 선보이며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식사 대용 메뉴 상품군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2021년에는 스퀘어피자 2종(베이컨 포테이토, 허니 고르곤졸라)과 샐러드 2종(그릴드 치킨, 불고기)까지 출시하며 고객 선택권을 한층 더 넓혔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샐러드 2종은 신선한 치즈, 계란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와 불고기 샐러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또한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샐러드 2종 출시 기념으로 지난 19일부터 4주간 ‘샐러드 구매 시 아메리카노(R) 1잔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간편식 트렌드의 확산과 식사 대용 메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샌드위치는 물론 피자, 샐러드 등을 출시하며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다양한 메뉴를 발굴해 상품군을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이디야커피 "간편식 메뉴 매출 5년 새 100% 이상 증가"
기사입력:2021-05-10 13: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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