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과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구)은 지난 7일 서울시 소재 치과기공소 내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맞춤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서울지역 내 치과기공소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필요한 맞춤형 고용지원에 대해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협약은 그간 국민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협회와 지역사회 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해 온 복지관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장애인 고용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에 공감해 추진됐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각 치과기공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아울러 이번 사례가 모범적인 장애인 고용모델로 정착돼 전국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유광식 회장은 “그동안 국민의 관심 아래 협회와 500여개의 회원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재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우수한 직무개발 사례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단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채용 및 취업 문의사항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노희균 장애인재활상담사에 연락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고용 증진 위한' 3자 업무협약
기사입력:2021-05-10 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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