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 및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보 검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챗본은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심의 절차 등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통사고 발생 시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을 안내,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협회는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카카오톡 챗봇으로 간편하게 검색
기사입력:2021-07-21 13: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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