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23회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16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자격시험의 응시신청은 9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11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2회의 시험을 실시, 7000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으며, 2020년 12월 국가공인 기간을 5년 연장받았다.
자격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필수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정착되고, 대학생 등으로 자격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연수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해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보험연수원, 제23회 국가공인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실시
기사입력:2021-08-05 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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