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교보증권은 외화 여유자금을 단기로 투자할 수 있는 외화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은 외화RP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과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투자할 수 있는 약정형 2가지이며, 고객에게 외화표시채권(또는 원화표시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수시형은 세전으로 연 0.3%를, 약정형은 기간별로 연 0.6%∼연 0.8%의 확정이율을 제공한다.
개인 및 법인고객은 외화RP 상품을 통해 은행권 외화예금 수익률보다 높은 금리로 외화자금 운용을 할 수 있다.
교보증권 홍준호 자산운용본부장은 “RP상품 특성상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국내 신용 등급 기준 우량등급 채권을 담보로 안정성을 높였다”며 “최근 해외 주식투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유자금에 대한 단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화RP 상품은 교보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외화RP 약정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소비자보호부 고객지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교보증권, 외화RP 상품 출시
기사입력:2021-09-07 1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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