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고소하고 달콤한 파티과자 해태 맛동산이 짭짤한 소금을 뿌린 ‘단짠스낵’으로 변신한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올 가을 맛동산 시즌에디션으로 ‘솔티드아몬드카라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출시 47년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계절한정판으로, 12월까지 3개월간만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그간 흑당, 쇼콜라, 헤이즐넛 같은 젊은 세대 입맛에 도전하면서도 고수했던 달콤함에 짠맛을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 시오(소금)빵, 소금라떼 같은 달달하고 짭짜름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한 새로운 젊은 도전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고급 소금인 펄솔트(Pearl Salt)로 은은한 짠맛을 살린 것이 강점이다.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짠맛이라 단맛과 잘 어울리는 환상조합이다.
여기에 해태만의 자체기술로 소금 알갱이를 겉면에 쏙쏙 박히게 만들어 톡톡 짠맛이 터지는 느낌까지 살렸다. 맛동산의 달달함이 짠맛 속에서 오히려 더 도드라지며 환상의 단짠맛으로 살아난 이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특유의 달콤고소함은 아몬드와 카라멜로 더 진해지고 부드러운 짭짤함을 살린 단짠 맛동산”이라며 “가을 한철 맛동산 고유의 달콤함을 익숙하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해태, 올 가을 시즌에디션 ‘단짠 맛동산’ 출시
기사입력:2021-10-05 13:16:4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