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실시한 2021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CQI) 조사결과, 우편고객센터가 ’공공부문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S-CQI 품질지수는 고객만족도 조사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친절성·적극성·이용편의성 등 총 8개 항목을 매년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평가 지표로, 조사결과 전체 평균보다 점수가 높은 상위 기관을 ‘우수 콜센터’로 선정한다.
우편고객센터는 평균 75점보다 1.5점 더 높은 76.5점으로 선정됐으며, 전체 산업군의 점수는 전년보다 떨어진 것에 비해 전년 대비 3점이 더 향상됐다.
우편고객센터는 정부기관 최초(2003년)로 소포 접수신청은 물론 민원상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60여명의 전문상담사가 일평균 2만8000여 인입콜을 처리하는 우체국 대표 콜센터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재택상담 시스템과 채팅상담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객 만족과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2021년 한해 동안,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해 고객센터의 기본인 고품질 상담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사회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편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우편고객센터, 2021년 KS-CQI 공공부문 우수콜센터 선정
기사입력:2021-10-28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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