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8일 저녁 8시 띵똥(와다다다곰), 실버벨(뽀시래기 쟈근콩), 아포이(요하, 오여사), 정오목(가족티콘), funppy(모찌, 세숑) 등 이모티콘 창작자 5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모티콘 10주년 기념 라이브를 진행한다.
대표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기획 의도, 제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롭고 흥미 있는 이야기들을 주고받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가 창출한 ‘이모티콘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게 된 스토리와 대박 이모티콘을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노하우, 창작자로 활동하며 느낀점과 조언 등 자유롭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어, 이모티콘 작가를 희망하는 지망생이나 예비 창작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이모티콘 생태계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온 카카오에 대한 이야기와 창작자로서의 포부나 활동 계획 등도 들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인기 이모티콘의 비결 A to Z’을 검색해 채팅방에 입장한 뒤, 라이브를 들으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랑받는 캐릭터들의 인기 비결부터, 창작자들이 직접 겪은 실패와 성공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 이모티콘과 함께 성장해 온 창작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예비창작자나 일반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